2005년 07월 12일
근황
동아리 선후배들과 구룡포를 놀러갔다왔다.
며칠전 이야기.
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너무 감동을 선사해준 바다에게 고맙다.
난 바다마을에서 태어나서 바다에서 살았어야했나보다.
바다가 너무 좋다.
요즘 하는 건 포스코 프로젝트.
그쪽 담당 연구원이 선임연구원급, 즉 과장급인데, 엄청 성질급한 박사다.
근데 그렇게 성질만 급한거면 적당히 달래가면서 진행하면 되는데,
완전 원생을 봉으로 알고 이런저런 잡일까지 시키는게 문제다.
올해가 포스코플젝 삼년차인데, 첫해를 했던 박사형도 그거땜에 고생했단다.
시도때도없이 뭘 계산해달라, 뭐좀 언제까지 구해달라 이런다.
사실 그런게 없었다고 해도 내가 남는 시간에 공부를 했을리는 별로 없지만,
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보다.
욕구불만의 상징이라는 손가락 물어뜯기로 손은 엉망이 되었으며,
잠은 이틀에 한번꼴로 자는 둥 마는 둥..
그래도 여름을 잘 보내야지.
울 근영양이 젤보내라는근영.
# by | 2005/07/12 20:39 | Solitary | 트랙백(2) | 덧글(4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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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룡포면 혹시 동해 아닌가요? 저희 친척분이 거기서 횟집을
하셔서.. :)
동해 맞아요~ 포항근교 바닷가에요. ㅎㅎ